IT 실수로 산부인과 기록 11년치 조회 이력 삭제
영국 노팅엄 대학병원(NHU)에서 IT 부서의 '인적 실수'로 2011년 9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산부인과 기록 데이터베이스가 덮어써져 누가 기록을 조회했는지에 대한 이력을 복구하지 못했습니다. 환자 진료 데이터 자체는 복구되어 현재 진료에는 영향이 없지만, 해당 병원은 500건 이상의 산모·영아 피해 의혹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파장이 큽니다.
영국 노팅엄 대학병원(NHU)에서 IT 부서의 '인적 실수'로 2011년 9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산부인과 기록 데이터베이스가 덮어써져 누가 기록을 조회했는지에 대한 이력을 복구하지 못했습니다. 환자 진료 데이터 자체는 복구되어 현재 진료에는 영향이 없지만, 해당 병원은 500건 이상의 산모·영아 피해 의혹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파장이 큽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간 4억 달러 규모 계약의 조기 종료 여부를 두고 영국 내 논쟁이 뜨겁다. 그레이터맨체스터 보건당국은 자체 개발 플랫폼이 기능적으로 우월하고 신뢰도 높다며 팔란티어의 '연합 데이터 플랫폼(FDP)' 도입을 거듭 거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와 마찰을 빚는 유럽 국가들도 미국 기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팔란티어와의 관계를 재검토 중이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가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alantir) 등 외부 직원들에게 식별 가능한 환자 데이터에 대한 '무제한 관리자' 권한을 부여하는 내부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개별적인 접근 승인 방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대규모 데이터 유출 및 공공 신뢰 하락에 대한 우려가 보안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하원의원, 노조, 시민단체의 거센 비판에 따라 3억 3천만 파운드 규모의 팔란티어(Palantir)와의 NHS 데이터 플랫폼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민당 의원 등은 이 플랫폼이 사용성이 떨어지고 기능이 미달임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도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벤더 종속(Lock-in)'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년 봄 계약 해지 조항(Break clause) 발동을 앞두고 영국 내 주권적 기술 역량을 갖춘 대체 기업으로의 전환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