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안보 우려로 팔란티어 전면 블랙리스트 지정
스페인 정부는 국가 안보 기밀 정보의 유출 및 악용 우려를 이유로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alantir)를 공공 및 국영 기업의 계약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이 조치로 인해 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ónica)와 조선소 낀티아(Navantia) 등 주요 국영 기업들의 신규 계약이 중단되었으나, 국방부와의 기존 계약은 아직 유효하여 정치적, 군사적 갈등이 예상됩니다. 스페인은 이러한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1억 1,500만 유로를 투자해 자국 반도체 기업 오픈칩(Openchip)을 육성하는 등 데이터 주권 확보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