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베다, 3억 달러 투자 유치로 AI 자연 유래 신약 임상 확대
AI로 자연에서 유래한 신약을 발굴하는 바이오텍 스타트업 엔베다(Enveda)가 시리즈 E로 3억 1,100만 달러(약 4,200억 원)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2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1년 전 평가액의 두 배이며, AI가 발굴한 후보물질을 인체 임상시험으로 진행하는 흐름의 대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간추린 소식 | 게시: 2026년 9월 23일 오후 12:31 PDT | 마리나 테민킨(Marina Temkin)
엔베다(Enveda), 3억 1,100만 달러 투자 유치로 AI 기반 자연 유래 신약의 임상시험 확대 추진
AI를 활용해 자연계에서 새로운 의약품을 발견하는 바이오텍 스타트업 엔베다가 시리즈 E 라운드에서 3억 1,1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20억 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번 투자는 카탈리오 캐피탈 매니지먼트(Catalio Capital Management)가 주도하고 아이코닉(Iconiq) 등이 참여했으며, 엔베다는 12개월 전 달성한 기업가치의 두 배를 기록했습니다.
엔베다의 핵심 아이디어는 강력한 의약품을 실험실에서 처음부터 합성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과 미생물에서 얻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커전 파마슈티컬즈(Recursion Pharmaceuticals)의 초기 직원이었던 비스와 콜루루(Viswa Colluru)는 2019년 AI와 다른 기술을 활용해 이러한 신약 발굴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베다를 설립했습니다.
아직 AI가 발굴했다고 FDA 승인을 받은 의약품은 없지만, 엔베다는 AI가 발굴한 후보물질을 인체 임상시험으로 진전시키는 기업 물결 속에 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현재 중증 피부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과 GLP-1 계열 약물 중단 후 체중 감량 효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된 약물 등 여러 후보물질을 환자 대상으로 시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