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펜타곤 갈등 끝에 앤스로픽 재계약 추진
미국 백악관이 펜타곤과의 갈등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과의 협력을 재개하기 위한 행정 지침을 준비 중입니다. 앤스로픽은 '대규모 국내 감시'와 '완전 자율 무기' 사용 금지 조항을 요구하며 기존 펜타곤 계약을 거부했으나, 백악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새 모델인 '미토스(Mythos)' 도입을 포함한 협력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백악관, 펜타곤 갈등 끝에 앤스로픽 접근 권한 복원 움직여 막시밀리안 슈라이너(Maximilian Schreiner) 2026년 4월 29일
미국 백악관은 연방 정부 기관들이 앤스로픽(Anthropic)과 다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침을 초안하는 중이며, 여기에는 해당 기업의 새로운 모델인 '미토스(Mythos)'에 대한 접근 권한도 포함됩니다.
이 행정 조치 초안은 펜타곤이 앤스로픽에 부여했던 '공급망 위험 지정'을 우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소식통은 이러한 움직임을 "체면을 살리면서 그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달 초, 백악관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Susie Wiles)와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가 앤스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분쟁은 앤스로픽이 자사의 클로드(Claude) 모델을 "모든 합법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펜타고기지 계약 서명을 거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앤스로픽 측은 "대규모 국내 감시(mass domestic surveillance)"와 "완전 자율 무기(fully autonomous weapons)" 사용을 금지하는 조항을 명시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미 오픈AI(OpenAI)와 구글(Google)은 펜타곤과 유사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이미 '미토스'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