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공동창업자, "인터페이스 없는 미래...소프트웨어 배울 필요 없어진다"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인 그렉 브록만은 사용자가 더 이상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배울 필요 없이, 인공지능이 보이지 않는 계층에서 모든 디지털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인터페이스 없는'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과거 플러그인 실패 원인을 모델의 미숙함으로 꼬집으며, 향후 문맥을 이해하고 스스로 동작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로의 방향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오픈AI 공동창업자, "더 이상 소프트웨어를 배우지 않는 '인터페이스가 거의 없는' 미래를 그리다" Matthias Bastian / 2026년 7월 4일
오픈AI의 '플러그인(Plugins)'은 AI 모델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했다. 플러그인은 2023년에 웹 검색 및 지메일(Gmail)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챗GPT(ChatGPT)에 추가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인 그렉 브록만(Greg Brockman)은 "그것은 작동하지 않았다. 모델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에도 불구하고 오픈AI는 이 기술을 확신에 차서 마케팅했으며, 이는 다음에 회사가 새로운 제품을 과대광고할 때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브록만은 앞으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의 관점에서 사람들은 더 이상 소프트웨어를 배울 필요가 없어야 하며, 챗GPT는 디지털 작업을 위임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계층(Invisible layer)이 되어야 한다. 그는 "당신은 거의 인터페이스를 원하지 않고, 제품이라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목표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앱이 아니라, 스스로 행동하는 지속적이고 상황을 인식하는 에이전트(Agent)이다.
여전히 오픈AI의 자체 제품군은 이러한 비전과 모순된다. 코덱스(Codex)와 같은 도구는 보이지 않는 인터페이스와는 아주 거리가 멀다. AI 모델 역시 여전히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며,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전히 방대한 프롬프트 작업과 맞춤형 통합 작업이 필요하다. 오픈AI와 앤스로픽(Anthropic),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모두 바로 이러한 이유로 별도의 기업용 법인을 설립했으며, 기업이 AI를 통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담 팀을 현장에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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