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로우로 패션의 미래를 함께 만들다
구글의 Envisioning Studio가 뉴욕 패션위크를 앞두고 패션 디자이너 제인 웨이드와 세르지오 허드슨과 협업해 Google Flow로 맞춤형 AI 도구를 제작했습니다. '스타일링 스위트'는 가상 모델에서 헤어·메이크업·의상을 큐레이션해 실물 샘플 제작 전 룩을 완성할 수 있게 했고, '런웨이 시각화' 도구는 예산 내에서 무대 조명과 소품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제 코딩 없이 자연어만으로 Google Flow에서 자신만의 디자인 도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과 함께 패션의 미래를 공동 창조하다
2026년 9월 18일 | 예원 최(Yeawon Choi), Envisioning Studio UX 디자이너
두 명의 패션 디자이너가 뉴욕 패션위크의 무대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돕기 위해 Google Flow에서 맞춤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독립 패션 디자이너에게 실제로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물으면 '옷을 디자인하는 것'이 답인 경우는 드물다. 행정 업무, 공장 물류, 협력업체 조율이 하루 대부분을 차지하며 디자인에 쓸 시간은 거의 남지 않는다.
뉴욕 패션위크를 앞두고 구글의 Envisioning Studio는 Google Labs의 지원을 받아 창작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자 했다. 마찰을 줄이며 디자이너들이 야심찬 런웨이 비전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
구글 엔지니어들은 디자이너 제인 웨이드(Jane Wade)와 세르지오 허드슨(Sergio Hudson)과 나란히 작업하며, AI 창작 스튜디오인 Google Flow를 사용해 각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두 가지 전문 도구를 구축했다. 제인의 Google Flow 도구는 실물 샘플 제작 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화로운 룩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고, 세르지오는 자신의 도구로 빠듯한 스튜디오 예산 안에서 런웨이 무대를 연출할 수 있었다.
컬렉션을 가상으로 스타일링하다
제인과 함께 만든 Google Flow 도구 '스타일링 스위트(Styling Suite)'는 런웨이 모델 룩의 모든 측면을 매핑했다. 대면 캐스팅과 피팅은 보통 디자인 팀의 최대 3일을 소모한다. 이 도구를 통해 제인은 디지털 모델 위에서 헤어, 메이크업, 액세서리, 신발, 의상을 큐레이션하고 가상으로 스타일링을 실험할 수 있었다. 추가 의상을 재단하고 봉제하기 전에 각 룩의 균형을 잡고 빠진 요소를 파악할 수 있었다.
실제 예산에 기반한 런웨이 디자인
세르지오의 최대 과제는 예산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쇼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과거에는 제작팀에 조명이나 소품 변경을 요청할 때마다 디자인 수정마다 새로운 3D 렌더링이 필요해 전체 비용이 늘었다. 함께 개발한 Google Flow 도구 '런웨이 시각화(Runway Visualization)'는 런웨이를 시뮬레이션해 이런 반복 작업을 없앴다. 예산 내에서 가능한 옵션으로 공연장 세팅을 조정하고 조명과 소품을 교체할 수 있었다. 또한 모델들이 걸어갈 동선을 다듬어 쇼와 관객 경험의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
패션 AI를 파일럿 단계에서 벗어나게 하다
이번 협업의 성과는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눈에 보였으며, 더 많은 혁신의 여지가 남아 있다. 패션 업계에서 AI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많은 프로젝트는 아직 이론적 테스트 단계에 머물러 있다. 디자이너의 기존 프로세스 안에서 작동하는 도구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AI는 제작 과정을 더 매끄럽게 만들 수 있으며, 디자이너가 확실히 주도권을 쥐고 있도록 보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