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남는 AI 컴퓨팅 자원 앤스로픽에 100억 달러에 매각 추진
메타가 자사 데이터센터의 남는 AI 컴퓨팅(compute) 용량을 앤스로픽(Anthropic)에 임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 계약은 최대 100억 달러 규모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메타에게는 AI 인프라 투자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원이 되며, 'Claude Code' 수요가 폭증한 앤스로픽에게는 절실한 연산력 확보처가 됩니다. 메타는 자체 AI 수요가 예상보다 낮을 경우 초과 용량을 판매하겠다는 마크 저커버그 CEO의 이전 전략을 처음으로 실행에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저커버그의 남는 AI 컴퓨팅 자원 매각 계획, 앤스로픽이 첫 대형 고객이 될 수도
메타(Meta)가 자사 데이터센터의 컴퓨팅(compute) 용량을 임대하기 위해 앤스로픽(Anthropic)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에 따르면 이 계약은 2년간 최대 100억 달러 규모가 될 수 있다. 앤스로픽은 지난 6월에 이 협력안을 제안했다. 메타는 아직 이를 검토 중이며, 어느 쪽이든 거래를 포기할 수 있다.
메타에게 이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CEO는 이미 투자자들에게 회사 자체의 AI 수요가 계획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남는 용량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메타는 올해 대부분을 AI에 투자하며 최대 1,45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메타 원(Meta One)'과 같은 유료 AI 구독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구축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를 위해 우주 태양광 발전에까지 투자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추가 컴퓨팅 용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이미 스페이스엑스에이아이(SpaceXAI)와 45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앤스로픽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이끌기 위해 전 구글 임원들을 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