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코파일럿, 열린 탭 전체 분석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Edge) 브라우저 내 코파일럿(Copilot)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열린 탭의 정보를 동시에 읽고 분석하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구글 노트북LM(NotebookLM)과 유사하게 탭을 AI 팟캐스트로 변환하는 기능과 장기 기억(LTM) 기반의 개인화된 답변, 자동 글쓰기 도우미 등 새로운 기능이 대거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브라우저 환경을 넘어 웹 서핑, 정보 취합, 콘텐츠 생성까지 AI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웹 비서로의 진화를 의미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코파일럿, 열린 탭 전체를 한 번에 읽고 링크드인 글 작성 지원
마티아스 바스티안(Matthias Bastian) 작성 | 2026년 5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Edge) 브라우저 내 코파일럿(Copilot) AI 챗봇을 업데이트하여, 현재 열려 있는 모든 탭의 정보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열린 탭의 내용에 대해 코파일럿에게 질문하고, 제품을 비교하거나, 보고 있는 기사들의 요약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코파일럿은 개인화된 응답을 위한 장기 기억(Long-term memory) 기능을 갖추었으며, 선택에 따라 웹 검색 기록에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코파일럿 모드(Copilot Mode)를 폐지하고, 해당 기능들을 '코파일럿으로 브라우징(Browse with Copilot)'으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미국 내 마이크로소프트 365 프리미엄(Microsoft 365 Premium) 구독자에게만 제공됩니다.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텍스트를 입력할 때 자동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글쓰기 도우미 역시 현재로서는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데모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평범하고 지루한 게시물이 담긴 링크드인(LinkedIn)을 예시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링크드인의 미래에는 좋은 징조가 아닌 듯하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기능에는 기사를 인터랙티브 퀴즈로 만들어주는 '공부 및 학습(Study and Learn)' 모드도 포함됩니다. 또한 구글의 노트북LM(NotebookLM)과 유사하게 열려 있는 탭을 AI 팟캐스트로 변환해 주는 도구도 추가되었습니다. 모바일 엣지 앱에서는 사용자가 코파일럿과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