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월 최대 200달러 유료 AI 에이전트 '해치' 출시
메타가 오픈소스 도구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 유료 AI 에이전트인 '해치(Hatch)'를 개발하여 7월 미국 내 정식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무료 및 월 200달러 수준의 유료 구독 플랜을 제공하며, 기존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최상위 구독 모델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예고합니다. 또한 향후 스마트 글래스 및 AI 목걸이 등 하드웨어 제품군을 구동할 핵심 소프트웨어로 활용되어,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를 회수할 새로운 수익 모델로 기능할 전망입니다.
메타의 새로운 유료 AI 에이전트 '해치(Hatch)', 월 최대 200달러... 첫 유료 AI 제품으로 출시
메타는 월 최대 200달러의 비용이 들 수 있는 유료 AI 에이전트 제품인 '해치(Hatch)'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치는 오픈소스 도구인 '오픈클로(OpenClaw)'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량한 버전으로, 소프트웨어 도구 생성, 일정 관리, 이메일 발송 등의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용자는 간단한 자연어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설명하기만 하면, 해치가 이를 바탕으로 즉시 작동하는 도구를 빌드합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우트(Scout)', 구글의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 등 경쟁사들 역시 유사한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메타의 내부 문서에 따르면, 해치는 무료 버전과 함께 사용량 한도가 510배 높은 '해치 플러스(Hatch Plus)' 구독 모델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월 100200달러를 받는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최상위 구독 서비스와 메타가 직접적인 경쟁에 돌입했음을 의미합니다. 메타는 오는 7월 미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해치는 또한 메타가 계획 중인 AI 하드웨어 제품군을 구동하는 핵심 기술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내년 봄 내부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AI 펜던트와 '초감각(Supersensing)' 기능이 탑재된 신형 스마트 글래스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가 메타의 핵심 수익원인 광고를 넘어선 새로운 수익 창출 통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비용을 회수하고 최근 인력 감축 사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메타에게 필수적인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