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 오픈AI·구글 맞먹는 품질·가격으로 이미지 API 공개
AI 스타트업 루마(Luma)가 자사의 고성능 이미지 생성 모델인 'Uni-1.1'의 API를 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API는 오픈AI, 구글 등과 맞먹는 수준의 성능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장당 최저 0.04달러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여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전망입니다.
루마(Luma), 오픈AI 및 구글과 맞먹는 가격과 품질로 '유니-1.1(Uni-1.1)' 이미지 모델 API 공개
Matthias Bastian (작성) 2026년 5월 13일
루마가 자사의 우수한 이미지 모델인 '유니-1.1(Uni-1.1)'을 API 형태로 출시했습니다. 이 REST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텍스트를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AI 벤치마크 플랫폼인 '아레나(Arena)'에서 유니-1.1은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부문 모두 7~8위를 차지하며 오픈AI, 구글, 그록 이미진(Grok Imagine) 바로 뒤를 잇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API는 두 가지 가격 등급을 제공합니다. 이미지당 0.0404달러의 'uni-1'과 더 높은 품질을 위한 이미지당 0.10달러의 'uni-1-max'입니다. 두 모델 모두 2,048픽셀 해상도로 결과물을 출력합니다. 또한 개발자들은 장당 0.003달러의 추가 비용으로 최대 9장의 참조 이미지를 첨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가격 구조는 구글 및 오픈AI와 동등한 수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마는 현재 AWS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지만, 확정된 일정은 아직 없습니다.
웹 버전의 유니-1.1 역시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내부적으로 에이전트(Agent) 기반의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루마에 따르면 이번 API 역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텍스트 및 이미지 이해력, 그리고 내장된 사고(Thinking) 및 추론(Reasoning) 능력을 제공합니다. 에이전트 방식은 "이 이미지의 20가지 변형을 만들어줘"와 같은 반복적인 작업 흐름(Workflow)에 더 적합하지만, 루마는 개발자들이 API를 활용해 얼마든지 유사한 작업 환경을 직접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